파주시는 신설도로인 월롱첨단 산업단지 진입도로(213.9. 준공예정) 내 덕은1교차로 등 3개소의 결빙우려구간에 한국도로공사와 경기도 등에서 운영 중인 첨단 제설시스템인 자동염수분사장치를 시범사업으로 도입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자동염수분사장치는 강설 시 적설 및 노면의 결빙상태를 기상관측센서로부터 자료를 수집한 후 재해대책상황실에 자료가 전송 되면 제설 현장에 가지 않고도 CCTV 등을 통해 원격으로 염수분사가 가능하다.
또 야간 갑작스런 기상변화로 인한 적설 시는 기상관측 센서를 이용하여 무인으로 운영되어 적기에 제설이 가능한 최첨단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이 설치되는 월롱첨단 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산업단지간 연결도로로서 첨단 제설시스템의 도입으로 강설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물류비용이 절감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앞으로 이 시스템의 효과를 지켜본 후 신설도로의 결빙구간에 점진적으로 도입하여 강설에 따른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신속한 제설작업에 크게 기여하게 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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