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일)는 2013년 농업현장 신기술보급 활성화와 농산물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시범사업을 1월 28일까지 15개 읍면동 농민상담소장을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사업은 27개 사업 36개소(기술보급과)에 사업비 29억6566만원을 지원해 햇살드리 최고급쌀 생산육성(2,000ha), 가축분뇨지원화기술시범, 포도 꽃매미 방제기술 시범 등 화성시 대표브랜드인 햇살드리 농축산물의 고품질생산 신기술보급과 명품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한다.

또한, 사업 신청자에 대한 선정의 투명성과 사업타당성 검토 등을 위해 사업장을 직접 방문, 심도 있는 현지심사를 거쳐 2월초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대상 농가를 확정하고, 매년 신청기한을 넘겨 문의하는 농업인들이 없게 하기 위해 소관 사업별 사업계획을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새해영농교육 교재에도 수록 하였으며 각 읍·면 농민상담소장이 읍·면 이장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업관련산업 종사자로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해야하며 시범사업 선정은 담당지도사의 현지조사 실시 및 화성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의결을 걸쳐 결정된다.

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