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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인프라 탁월한 K팝의 중심 고양
98만 고양시민이 한 뜻으로 K팝 공연장 유치를 기원
2013년 01월 09일 (수) 10:28:38 조병언 기자 bycho56@gmail.com

오는 11일 K팝 아레나(전용 공연장) 후보지 선정을 위한 사전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유치를 희망하는 자치단체 간 경쟁이 정점으로 향하고 있는 가운데, K팝 공연장의 최적지로 손꼽히는 고양시가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범시민 공감대 확산에 나섰다.

최근 SNS 마스코트 ‘고양이’로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고양시는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활용해 K팝 공연장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K팝 공연장 유치 응원’ 고양시 페이스북의 조회수가 3만 5천회에 달하고, 좋아요 클릭 수가 3천 건에 육박하는 등 온라인 공간에서 K팝 공연장 유치를 기원하는 고양시민들의 관심과 열기가 K팝 팬 못지않다.

이런 분위기는 오프라인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고양시내 각 민간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유치를 기원하는 현수막을 내걸며 고양시가 K팝 공연장 후보지로 선정돼 新한류 열풍을 이어가기를 열망하고 있다.
 
한편, 유치를 위해 최성 고양시장도 발 벗고 나섰다. 최 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앞으로 서한을 보내 전용 공연장 유치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지역 국회의원 및 시의원들에게도 지원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는 등 K팝 공연장 유치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사실 K팝 공연장 부지로 한류월드 만한 곳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류월드 부지는 공연장 유치가 확정되면 언제라도 기본설계에 들어갈 수 있는 그야말로 준비된 부지이며, 인천국제공항과 서울 도심에서 40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함으로써 해외 한류 관광객을 불러들일 최고의 접근성도 갖추고 있다.

또한 주변의 초대형 스포츠몰(원마운트, 3월 개장)과 아쿠아리움, 한류 테마파크 등과 어우러져 공연 비성수기에도 이곳을 찾는 해외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경기도에서 한국관광공사(KTO)와 한류호텔, 한류체험관, 공개방송홀, 스튜디오, 한류인큐베이션 오피스 등 한류콘텐츠를 집약한 ‘한류 MICE 복합단지’의 구축도 추진할 예정이다.

최성 시장은 "K팝 전용 공연장이 건립되면 주변의 전시, 방송 등 문화관련 시설과 쇼핑, 숙박단지가 완벽한 조화를 이뤄 국내 제일의 한류관광지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면서, 시 차원에서도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유치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류월드는 한류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 공연장, 호텔, 방송통신시설 등의 인프라를 갖춘 총 99만㎡(축구장 140개 크기) 규모의 관광․문화복합단지로,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 명소인 킨텍스와 바로 인접해 있어 한류관광과 비즈니스 컨벤션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종합 문화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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