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정신과 전문의와 열린상담실’운영
상태바
수원시, 정신과 전문의와 열린상담실’운영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3.01.01 0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권선구보건소(소장 전세훈)에서 2012년 한해동안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하는 열린상담실’을 운영해 정신과 상담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전문의 상담을 진행했다.

열린 상담실은 수원시정신건강의학과 의사회의 지원으로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저녁에 진행됐고 정신과 전문의 15명의 자원봉사로 총 22회의 상담실 운영이 이뤄졌다.
상담을 받은 수원시민 중 39명은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정신보건센터에서 등록·관리 중이며, 병·의원의 치료가 필요한 20명의 내담자들은 관내병원을 안내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상담실은 사회적 편견으로 정신과병원 방문을 꺼리는 대상자들이 편안하고 쉽게 상담 및 치료를 받도록 하기위해 2009년부터 운영이 시작됐고,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열린 상담실’은 2013년에도 지속될 예정이다. 2013년 2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정신보건센터 상담실(매산로 89)에서 격주로 화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이다. 정신과 상담을 원하는 수원시민 누구나 상담 예약(247-0888) 후 방문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