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2012년 도로정비 심사 최우수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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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12년 도로정비 심사 최우수 평가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12.12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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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1개 시·군 도로정비 평가결과 발표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경기도가 실시한 2012년도 도로정비심사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도로정비평가는 31개 시ㆍ군 도로 유지ㆍ보수실태를 점검평가하여 유지관리 업무향상을 도모하고 미흡한 사항을 보완토록 하여 도로 이용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매년 2회(춘계 30%, 추계 70%)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경기도 시·군 평가 결과 오산시가 최우수 평가를, 부천시, 수원시 등 8개 시·군이 우수, 광명시, 평택시 등 6개 시·군이 장려 평가를 받았다. 

오산시는 도로정비 보수를 위해 건설방재과와 동주민센터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관내 도로총148.1㎞(시의국도 9.7㎞, 지방도 13.4㎞, 시·군도 125㎞)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우선순위에 의거 도로정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또한, 오산시는 ▲도로안전시설물(볼라드) 등의 일제정비를 통한 깨끗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상시 점검반 편성과 유지관리 연간 단가계약으로 상시 보수체계 유지 ▲도로시설물 청소(세척)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 ▲우기대비 배수시설 정비, 시설물 보강으로 재해 예방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범사례로 시가지내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보행자 통행 방해와 안전사고를 일으키고 있는 화강석 볼라드(차량진입 억제용 말뚝) 500여개 제거와 경계석을 낮춤으로 자전거 통행불편을 해소하는 등 도로정비 분야에서 타시·군 보다 월등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시청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도로순찰과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며“특히 기존 종합관찰제와 별도로 오산시장과 전직원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SNS(트위터)를 활용하여 신속한 도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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