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혜샘어린이도서관이 12월14일과 21일 10시 도서관2층 어울림터에서 무료 인문학강좌 ‘시대를 읽다 세상을 흔들다’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완전한 새로움을 발견하기도 하고, 시대의 금기에 도전하기도 했던 천재화가들에 대해 알아보며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한다.
첫 번째 강좌에서는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계에 도전해 자신의 존재가치를 드높였던 ‘피카소’와 ‘앤디 워홀’에 대해, 두 번째 강좌에서는 대중의 욕구를 정확히 알아내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리히슈타인’과 ‘한스 홀바인’에 대해 그들의 삶과 미술을 흥미롭게 풀어간다.
이번 강좌로 천재화가들의 명화와 삶을 통해 허물어져 가는 자존감을 되찾고 세상을 보는 새로운 시각을 얻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좌는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30일부터 지혜샘어린이도서관 홈페이지(http://jkid.suwonlib.go.kr) 온라인 신청메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천원기 관장은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강좌를 지속적으로 열어 지역주민, 청소년, 어린이와 함께하는 인문학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에 앞서 12월6일과 13일 2회에 걸쳐 열리는 환경인문학 강좌 ‘교환에서 순환으로, 성장에서 생태로’의 참가자도 모집 중에 있다. 홈페이지 ‘독서문화프로그램’ 메뉴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지혜샘어린이도서관 문화행사담당자(228-4764)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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