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와 EM흙공 황구지천 정화 축제 한마당
오는 12월 1일 권선구 오목천동 황구지천 변에서 축제 한마당이 열린다. 축제는 ‘허수아비와 EM흙공 황구지천 정화 축제 한마당’으로, 고색동 줄다리기 등 전통문화가 살아있는 평동의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녹색환경 조성을 위한 허수아비 축제 행사를 통해 평동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도모하고자 한다.
김정수 권선구청장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들 및 각 자치단체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축제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허수아비길 걷기, EM(유용한 미생물균)흙공 던지기 및 먹거리 행사와 황구지천변 걷기 등이 준비돼 있다.
오목천 행사장에서 황구지천길(수인선)까지 1㎞가량의 허수아비길을 풍물단과 함께 걸으며 감상하고, 오목천교 하단에서 참석내빈 및 주민들이 EM흙공을 함께 던지며 녹색환경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오뎅과 간식거리 등 먹거리를 서로 나누며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도 가지고 황구지천변도 걸을 예정이다. 이병규 평동장은 “이번 축제는 지역의 전통문화 보존․발전과 녹색환경 조성을 함께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와 함께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동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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