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경기도 최초로 10월부터 상가, 공장 등 일반 건물 가격을 인터넷으로 열람할 수 있는 ‘주택 외 건물 시가표준액 인터넷 열람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일반 시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시가표준액을 열람할 수 있도록 2012년 7월 정기분 건축물 재산세 자료를 활용한 시가표준액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한 1월엔 건축물신축가격 기준액 고시, 7월엔 6. 1. 기준 재산세 과세분, 10월엔 7. 1. 기준 개별공시지가 9월 공시분에 대해 매년 3회 기준일자별 자료 업데이트를 실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토지와 주택은 인터넷으로 개별공시가격과 주택가격을 열람할 수 있었으나 상가나 공장 등 일반 건물의 가격을 열람할 수 없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주택 외 건물 시가표준액 인터넷 열람서비스를 통해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시가표준액을 열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의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은 복잡한 계산 없이 일반 건물의 시가표준액을 확인할 수 있고 사전 열람을 통해 재산세나 취득세 등 지방세와 양도소득세 등 국세의 부과세액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주택외 건물시가표준액 인터넷 열람서비스’ 는 화성시 홈페이지 (『화성시청 홈페이지 』 → 『주택/부동산』 → 『공시지가』)를 통하여 서비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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