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지난 19일 삼성전자 연구동 신축공사 현장(수원시 매탄동)을 방문해 시공사 및 협력업체 근로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은 최근 국립현대미술관 공사현장 화재사고 등 건설공사현장에서 화재 및 각종 재난안전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건설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제고, 사고를 예방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진행했으며, 내용은 유사재해 사고사례 탐구, 대형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요령, 인화성 물질의 폭발예방 요령, 용접 등 화기 취급시 안전수칙 준수 등에 집중됐다.
이덕재 시 재난안전과장은 “근로자들의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사고를 일으킬수 있다”며 “현장관리자뿐만 아니라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는 건설공사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2월에는 시 관내 현장관리자 100여명이 해빙기를 대비하여 오산시청에서 열린 안전교육에 참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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