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학교폭력 예방대책 추진사업 중간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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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학교폭력 예방대책 추진사업 중간평가 실시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09.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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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주 시청 상황실에서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보고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지난 3월 6일 1차 회의시 오산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동부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4개 정책분야 25개 추진과제를 정하고 2012년 학교폭력 예방대책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12일 개최한 회의는 상반기 중에 기관별 추진실적을 사전 점검하는 중간 평가를 가졌다.

이날 지역협의회에서는 김필경 위원장(오산시부시장)을 비롯한 지역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해 유관기관별로 추진해온 추진과제별 학교폭력 예방대책 추진실적 보고와 학교폭력 실태조사 및 조치결과 그리고 향후 학교폭력 근절방안에 대해서 논의를 했다.

특히, 학교폭력예방과 대책에 관한 법에 의거 상반기 중에 관내 전체 초․중․고등학교에 대한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했고, 이날 보고시 학교폭력 발생현황과 교육상담, 학교자체 진상조사, 전문적인 상담치료 등 사안별 처리방안에 대한 질문과 열띤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장 김필경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시와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동부경찰서, 그리고 민간단체 등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사업을 열심히 추진하고 최선의 노력을 하였기에 우리시에서는 사회적 문제가 될 만한 학교폭력 사태는 발생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한다”며“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긴장의 끊을 놓지 않고 기관별 추진과제를 성실히 추진하여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데 우리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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