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6일 오후 오산시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은 김필경 오산시부시장을 비롯한 최웅수 시의장 및 시의원, 적십자회원, 여성예비군,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기념식과 더불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김필경 오산시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심폐소생술은 간단한 응급처치 기술을 사용하여 응급상황에 처한 환자를 초기에 신속한 대응만 한다만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며“모든 시민이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하여 응급처치를 할 수 있다면 오산시는 전국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로 거듭 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전 직원이 심폐소생술 자격증 취득과 더불어 직원 3명은 강사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한편 오산시의회 최웅수 의장은 평소 재난·재해 구조전문가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가 개원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개원한 심폐소생술 교육센터 운영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오산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회복지사 3명이 전담해 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은 특정 이유로 호흡이나 심박이 정지한 가사상태에서 호흡이나 순환을 정상상태로 되돌리는 방법으로 원인질병 치료 또는 기도의 이물질 등의 원인물질 제거와 병행으로 실시한다.
소생법에는 인공적으로 호흡을 시키는 호흡소생과 심장마사지가 있고 이들 2가지를 합하여 심폐소생법이라고 한다.
교육센터 대상자는 연중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오산시자원봉사센터(031-372-1141)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