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세외수입 체납자 전자예금압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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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세외수입 체납자 전자예금압류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2.09.0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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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9월부터 세외수입 체납 정리의 효율화를 위해 전자예금 압류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NICE신용평가정보와 사용협약을 체결해 운영되는 ‘전자예금압류’는 체납자에 대해 국내 주요 17개 은행에 예치된 주거래 은행을 확인한 후 실시간으로 예금, 압류, 추심, 해제를 전자 처리하는 제도이다.

압류대상은 수원시 전 부서에서 부과된 일반 과태료 및 각종 자동차관련(불법주정차)과태료, 이행강제금, 각종 점용사용료, 변상금, 대부료, 부담금, 소송회수비용 등 체납 금액이다.

시는 세외수입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실정에서 전자예금압류 서비스를 도입하면 신속한 예금압류 및 추심이 가능해져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예금 압류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세외수입 체납액에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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