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이상 민원수수료 신용카드로 결재 가능
화성시가 등본 등 제증명을 비롯해 각종 민원서류를 발급해주고 받는 민원수수료를 신용카드로 결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
화성시는 민원봉사과를 비롯하여 차량등록사업소, 동부출장소, 23개 읍면동 등 제증명과 유기민원을 발급하는 부서에 신용카드 단말기 총 73대를 설치를 완료하고 9월 3일부터 본격적으로 민원수수료 신용카드 결재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각종 민원수수료를 현금으로 납부하던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신용카드로도 결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 것”이라며 “인증기로 증지를 발행하는 1천원이상의 민원 수수료에 대해 신용카드 결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화성시는 현금수납으로 인한 민원 발생 소지를 사전에 예방하여 행정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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