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9월부터 10월 말까지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첨가물제조업소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위생관리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위생관리등급 평가 대상 업소는 총 127개소로 영업신고 후 1년이 경과한 신규평가업소 22개소, 등급평가 후 2년이 경과한 정기평가업소 87개소, 행정처분, 시설보완 후 재평가 요청 등 재평가 업소 18개소이다.
이번 평가는 업소현황 및 규모, 생산능력,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등 총 120개 항목에 대해 200점 만점으로 실시된다.
시는 위생등급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소, 일반관리업소, 중점관리업소로 구분해 자율관리업소는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출입․검사를 2년간 면제하여 주고, 위생관리시설 및 위생설비시설 개선을 위한 융자 사업에 대해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일반관리업소는 필요시 출입․검사 실시, 중점관리업소는 매년 1회 이상 출입․검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등 차등 관리할 방침이다.
강명석 시 위생정책과장은 “철저한 위생관리등급평가를 실시해 제조업소의 자율적 위생수준 향상 뿐 만 아니라 안전한 식품생산 체계 확립으로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위생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228-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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