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천2백만원 들여 경운기 1백여 대 후미등 부착 지원
화성시가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농기계 후미등 부착지원사업을 벌여 지역 농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로 주행형 농기계의 후미등 부착은 차폭 및 운행상황을 쉽게 알 수 있어 야간에 자동차의 추돌 사고를 막을 수 있어 농촌지역의 교통사고 예방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현재 화성시 농촌지역의 후미등 등 안전표시 부착율은 38%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나타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진일)는 올해 1천2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업기계 수리․안전 시범마을을 중심으로 총 100대의 경운기 후면에 후미등 부착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화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천2백만원에 이어 내년도에는 도비 지원사업으로 1천만원을 신청해 놓은 상태로 도비가 확보될 경우 총 2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점차 후미등 부착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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