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애인 근골격 건강증진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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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애인 근골격 건강증진 시범사업 실시
  • 김명길 기자
  • 승인 2012.08.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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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는 소외계층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고자 65세 이상 장애인을 대상으로 근골격 건강증진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장애인복지관이 주최하는 재활운동교실의 협력프로그램 일환으로 사전․사후 근골격계 검진과 운동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센터는 사전검사를 실시해 유소견자는 건강증진에 중점을 두고 장애노인의 특성을 고려한 재활운동을 실시해 근골격 기능 및 균형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또한 에어쿠션 등 장애노인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운동기구와 운동관련 정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운동은 경기도장애인복지관에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약 60분 동안 총26회 무료로 진행된다.

장애인에게 운동은 단순히 즐기는 것 외에도 장애부위의 기능감퇴를 예방하고 나아가 자존능력을 회복시키는 재활 치료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회통합의 수단으로서도 큰 의의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근골격 건강센터는 운동프로그램 진행 이후 낙상위험도검사 및 골밀도 검사와 체성분 검사 등 사후검사를 실시하고, 운동 전후 장애인의 신체기능 및 균형능력상태에 대해 분석 및 평가를 진행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특성화를 높일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 근골격 건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28-7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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