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하계휴가철 공직기강 확립 집중감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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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하계휴가철 공직기강 확립 집중감찰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08.0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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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공무원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8월에 집중 감찰을 실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무원들의 무단이석 등 복무기강 해이 행위, 출장비 및 시간외 근무수당의 부당 수령, 업무추진비의 사적사용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와 공금관리 및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를 비롯한 대민업무 처리과정에서 공무원의 불친절 행위 등이다.

오산시는 감사부서를 중심으로 연초부터 취약시기별로 감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왔다.

집중감찰 결과 비리 공직자에 대해서는 처분양정 기준을 엄격히 적용해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무원이 행정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경미한 실수에 대해서는 면책 또는 관용적으로 처분해 신상필벌을 엄격히 적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시 감사관계자는“연중 취약시기별로 상시감찰을 운영해 공직자의 기강을 확립하고 민원인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오산시의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해 자치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경기도 2위, 전국 5위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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