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청소년 진로설계 위한 ‘대학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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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소년 진로설계 위한 ‘대학탐방’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7.2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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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정보고·문시중학교생, 오산대학교 헤어아트과 탐방”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9일 오산대학교에서 청소년들의 진로탐색 및 진로설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대학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대학탐방은 오산시 혁신교육도시 지역특화사업으로 운영되는 꿈나무 성장 프로젝트 비전스쿨의 일환으로 관내 대학생 및 전문직업인 멘토의 교육기부로 운영되는 오산시 인재뱅크 드림업(Dream-Up)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대학정보 및 학과정보를 제공해 주고, 캠퍼스 투어를 비롯한 대학생 멘토와의 상담 시간을 통해 진학 및 진로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첫번째 탐방학교로 오산대학교를 선정하여 오산정보고 및 문시중학교 학생 36명이 참여해‘헤어아트과’를 탐방했다.

이번 탐방에서는 관련 분야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신청한 만큼 오산대학교 협조를 통해 헤어아트과 학과장의 특강과 함께 재학생 실시수업 참관 및 헤어, 네일, 메이크업 등 관련 실습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후 학생들이 작성한 소감문을 보면 ▲오산대학 및 헤어디자이너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진로를 조금 더 확실히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 ▲평소 꿈꿔왔던 미래에 대해 더욱 구체화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멀게만 느껴지던 헤어디자이너라는 직업이 이번 기회를 통해 가까이 느껴지게 되었다 ▲대학생 멘토들에게 궁금한 것을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다 등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대학탐방은 희망하는 관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 일정으로 25일 단국대학교, 28일 고려대학교를 탐방할 예정이며, 대학탐방의 멘토로는 관내 애향장학생 수혜 대학생이 함께해 후배의 진로탐색의 조언자 역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오산시 청소년들이 미래를 주도하는 인재로 양성될 수 있도록 인재뱅크 ‘Dream-Up’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멘토 및 진로진학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다”며“오산시 전역이 청소년들의 직업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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