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7일 오전 궐동에서 마을 어르신과 각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호경로당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은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한 최웅수 시의장 및 시의원, 박신영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장석교 초대회장의 인사말, 박신영 대한노인회 오산지회장 등의 축사, 현판식 및 기념촬영, 시설라운딩, 오찬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격려사를 통해“어르신들이 노인일자리사업 등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노년인생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지름길이다”며“시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외에도 경로당 활성화프로그램 등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는데 더욱 힘쓸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호경로당은 남촌동(청학동 및 궐동)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로당 신축에 갈음하여 설치기준에 적합한 건물을 시에서 임차·리모델링하여 개소하게 된 것이다.
시는 민선 5기 들어 어르신들의 대표적인 여가선용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로당 16개소를 증설하였고, 편안한 노후생활이 되도록 노후경로당 환경개선과 운영비 등 지원에 힘쓰고 있으며, 오는 19일 남촌14통 경로당도 문을 열 예정이다.
또한, 금년말이면 시립경로당 2개소(부산동, 두곡동)가 개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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