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여름방학 기간 결식우려 아동에게 ’무상급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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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여름방학 기간 결식우려 아동에게 ’무상급식 지원’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7.05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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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는 2012년 여름방학 기간 중 만18세 미만 결식우려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

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년소녀가장이나 법적 한무모 가족 아동 등 결식이 우려되는 가정의 아동에게 무상급식을 제공하여 방학기간 중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2012년 여름 방학 중 아동급식지원이 필요한 신규 대상자를 우선 모집하며, 방학 전까지 해당아동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방학 중 급식지원 방식을 기존의 ‘도시락 전달’에서 ‘급식전자카드(G-dream 카드)’로 변경 시행해 기존의 급식지원 한계를 해소하고 아동들의 입맛에 맞는 음식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급식전자카드(G-dream 카드)는 월 최대 13만9500원이 카드에 입금되며 지역내 250여개소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급식대상자 선정기준은 보건복지부 결식아동 급식 지원기준에 적합한 아동으로 소년소녀가정 아동, 외국국적의 요보호아동, 법정한부모가족 아동, 긴급복지 지원대상 아동, 보호자 사고ㆍ급성질환ㆍ학대ㆍ맞벌이 가구로 건강보험료 기준이 적합한 가정의 아동 등이다.

이명자 화성시 여성가족과 과장은 “무상급식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연차적으로 확대 실시하여 방학기간 중에도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름방학 중 무상급식 지원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해당 읍면동 결식아동 급식담당자 및 화성시청 여성가족과(031-369-309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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