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마도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한 김미란씨, 입선 영예
화성시 마도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김미란씨(마도면 두곡리, 43세)가 맥간공예를 접한 지 8개월만에 경기도공예품대전에 입선하는 쾌거를 거뒀다.
화성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마도향토공예반’ 교육생으로 참여한 김미란씨는 제 42회 경기도공예품대전 기타공예분야에 출품해 뛰어난 예술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입선, 28일 안산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미란씨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를 통해 단순한 일자리를 넘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화성시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주하지 않고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미란씨의 맥간공예을 지도한 화성시공예사업협동조합 김은자 사무국장은 “2011년과 2012년 2년동간 연이은 수상으로 맥간공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뛰어난 집중력으로 교육에 참여한 지 8개월만에 경기도공예품대전에 입선한 김미란씨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마도면의 마도향토공예반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시민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맥간공예품 제작 교육을 펴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최옥순씨가 경기도공예품대전에 입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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