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민감사관 현장투어로 ‘청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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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시민감사관 현장투어로 ‘청렴 점검’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6.2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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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주요사업장과 시설 공사현장 6개소 방문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012년도 청렴도를 높이고 스마트 청렴지킴이 활동을 위해 지난 26일 오전 주요사업장 및 시설 공사현장 ‘시민감사관 현장투어’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민이 시장입니다’라는 구호 아래 오직 시민의 입장에 서서 일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열린행정을 실현하겠다는 것이 오산시의 시정 철학이다.

이번 시민감사관 현장투어는 시에서 추진하는 모든 행정을 깨끗하고 투명하며 신뢰속에서 추진해 나가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이날 기획감사관을 비롯한 시민감사관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 주요사업장 및 시설 공사현장 6개소를 방문해 현장 현황 설명 후 질의, 답변으로 다양한 논의가 펼쳤다.

시민감사관들의 현장 투어는 시청 출발 → 문화공장오산(미술관) → 주말체험농장(서울대병원 건립부지) → UN군 초전기념 전시관 → 환경사업소 (제1하수처리장 증설공사 현장)→ 에코리움(맑음터공원) → 오산천 자전거도로(생태하천) 등으로 진행됐다.

현장투어에 참석한 이기석(오산자유시민연대 사무국장) 시민감사관은 “이번 스마트 청렴지킴이 활동을 통해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 확대 및 소통과 참여 기회가 제공됐다”며 “시민감사관의 견문을 넓혀 다양한 시책 건의 제보 등 역할을 지속적으로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양덕렬 기획감사관은 “이번 현장투어에서 나온 시정·건의사항을 수렴해 해당부서에 조치 및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2012년 상반기 시민감사관(20명)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청렴도 평가결과 자문회의 개최, 종합감사 및 부분감사 참여, 연찬회 등을 개최했으며, 하반기에도 워크샵 및 운영 평가회 등 활발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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