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역주민 대상 축제교육 워크샵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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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지역주민 대상 축제교육 워크샵 개최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6.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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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2012년 읍면동 자생특화축제에 선정된 6개 읍면동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2012 읍면동 축제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축제교육 워크샵’을 진행했다.

지난 25일, 26일 양일간에 걸쳐 강릉단오문화관 및 행사장 일원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화성시 비봉면, 마도면, 기배동, 매송면, 봉담읍, 장안면 등 6개 마을의 축제담당자 30여 명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사)강릉단오제위원회 김동찬 상임이사의 ‘강릉단오제’ 역사적 유래와 성공요인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마을축제의 본질을 찾는 새로운 시각에 대해 토론하고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또한 화성시 축제위원으로 위촉돼 있는 세계축제연구소 유경숙 소장과  세계김치문화축제의 조정국 집행위원장의 ‘작지만 매력적인 해외마을축제 사례’, ‘맛있는 마을 축제만들기’ 등의 사례 강의를 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봉담읍 마을축제 지역주민은 “축제교육을 등을 통해 새로운 자극을 받았고, 마을축제 방향과 발전에 대해 고민의 시간을 가졌던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남겨진 과제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준비하여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역문화자산을 발굴하고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축제를 지원하고자 2007부터 읍면동 자생특화축제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화성시의 읍면동 자생특화축제는 읍면동 지역주민들이 직접 마을 축제를 기획하고 화성시축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선정되는 등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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