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재난발생 최소화와 청결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7월 하절기 풍수해 대비 국토대청소의 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27일 공무원과 통ㆍ반장, 기관,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시 전역에서 ‘국토대청소의 날’을 운영해 일제 대청소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은 풍수해 쓰레기 발생 예상지역과 공한지 등을 중심으로 수변지역 및 배수구와 맨홀주변 퇴적물 등을 물론 상습 무단투기지역 등 청소취약지역의 묵은 쓰레기등도 함께 수거했다. 도시 가로변 오염지역은 물청소도 함께 했다.
더불어 시는 오는 7월 2일부터 10일까지 상습무단투기지역을 대상으로 구․동별 단속반을 편성해 폐기물무단투기 집중단속과 주민 계도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풍수해 관련 수해예상지역을 사전에 파악해 하절기 풍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시에 쾌적한 도심 분위기를 만들어 ‘사람이 반가운 도시 휴먼시티 수원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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