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남양동 홀몸어르신 25명이 지난 22일 남양동사회단협의회(회장 정수원)를 비롯해 남양라이온스클럽(회장 박승민), 통장단협의회(회장 이두영) 등 후원으로 충주호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생활환경이 어려워 여행한번 제대로 다녀보지 못한 어르신들로 그동안 움츠렸던 마음에 활력을 되찾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유람선을 타고 충주호의 아름다운 비경과 기암절경을 보며 흥겨운 음악에 맞춰 즐거운 하루를 만끽했다.
어르신들을 모시고 자원봉사자로 나들이를 함께 다녀온 홍유경 통장은 “모처럼의 나들이여서인지 어르신들이 닫힌 마음을 환하게 열고 여행내내 즐거운 모습을 보니 마치 친부모님을 모시고 온 것처럼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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