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못한 이를 보고 살면 행복할 수 있다.
한편 사람은 위를 보고 살아야 한다.
그래야 진전이 있고 발전이 있다.
...그러면 사람은 아래를 보며 살아야 하나, 위를 보며 살아야 하나.
아니면 위도 보고 아래도 봐야 하나.
하지만 위를 볼때 아래를 볼 수 없고 아래를 볼 때 위를 볼 수 없다.
한쪽에 찬성하면 다른 한쪽에 반대한다.
이론 상 모순이다.
그러나 삶 속에서라면 진리다.
삶 안에서는 위를 보면서 동시에 아래를 볼 수 있고, 아래를 보면서 동시에 위를 볼 수 있다.
반성하지만 후회하지 않는다.
모순은 조화를 이룬다.
아니다.
위도 아래요, 아래도 위다.
아니면 위도 없고 아래도 없다.
헌데 어떻게 아래를 보고 또 위를 본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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