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학교급식식자재 공급업체 등 대상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6월 18일부터 7월 13일까지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체 등 하절기 다소비 식품취급업체를 대상으로 교육지원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위생 점검에 나선다.
시는 보관기준 위반 식재료와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식품,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지하수 등에 대해 현장 위생 점검과 함께 샘플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도 검사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조리식품 등에 대한 기준준수 여부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 여부 ▲식품취급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상태 ▲냉동ㆍ냉장차량의 적정 사용여부 ▲기타 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부적합 업체는 행정처분 및 추가 위생 점검을 통해 위해요인을 개선 조치하고 시민들에게 식품에 대한 안전과 신뢰를 확보할 계획이다.
강명석 시 위생정책과장은 “하절기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와 위생관리를 강화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공급하고 영업점의 위생관리수준을 향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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