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의 길이 열리는 화성시’ 실현 위해 양질의 교육 제공
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지역 군부대 군장병을 위해 평생학습권 강화 프로젝트 일환으로 인문ㆍ교양 강좌를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시는 학습 소외계층인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ㆍ교양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배움의 욕구충족과 더불어 군 생활의 활력 촉진을 도모하고자 총 20회의 강의식ㆍ토론식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긍정적사고 함양과 마인드셋팅을 위한 셀프리더십, 의사전달방법과 문제해결 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스킬, 현대문학, 고전문학으로 나누어 이뤄진다.
시범 운영으로 13일 해병대사령부 소속 군장병 150명을 대상으로 한 셀프리더십 교육이 열렸으며, 향후 교육내용, 교육시간, 강사 등 교육운영 전반적인 사항을 분석해 사업추진방향을 재설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ㆍ관의 상호우의와 협력을 토대로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무엇보다 군장병들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학습이 제공되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참여를 희망하는 부대의 신청서를 접수받아 군장병 인문ㆍ교양 강좌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윈뉴스(w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