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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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06.1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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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까지 인구밀집지역 옥외광고물 대상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6월 30일까지 풍수해 대비 인구밀집지역에 설치된 옥외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간판의 추락과 파손, 전기 감전 등 각종 피해에 대비해 시민의 재산과 안전을 보호하기위해 시행된다.

시는 3개반 1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비롯해 각 구청별로 안전점검반을 편성ㆍ운영하며, 구역별 책임담당자를 지정해 안전검사 대상 광고물과 인구밀집지역 광고물과 노후된 간판,  대형 간판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하고 업주·광고주에 대한 자율점검 계도에 나선다.

시는 ▲균열과 규격초과 ▲광고물 고정벨트의 결손과 고정력 ▲구조물 부식과 누전사고 위험 ▲행인·차량 통행 방해하는 입·간판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행정대집행도 시행할 계획이다.

김재섭 시 광고물팀장은 “노후화와 안전상에 경미한 문제가 있는 경우 자진 정비토록 하고 위험성이 큰 광고물은 자진철거 조치를 하며, 사후관리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옥외광고물은 5월 30일 기준 가로형간판, 돌출간판,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등 총 95,696여개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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