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6월부터 영세식품위생업소 3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경영기술지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조리사회 수원시지부와 대학교수 등 컨설팅 전문가가 팀을 구성해 집합교육과 함께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1:1 맞춤방식으로 경영진단, 조리방법 지도 등을 진행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경영진단을 통한 문제점 파악 후 개선 방안 상담 ▲상권입지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 ▲식품, 외식 소비 유행분석 및 음식메뉴 개발보급 ▲종업원 채용과 교육방법 및 친절서비스 교육 ▲세무ㆍ노무ㆍ위생 등 민원발생 및 영업분쟁 등에 따른 법률 상담 ▲기타 고객관리, 운영자금, 업종변경, 시설개선 등 운영시설관리 자문 등이다.
강명석 시 위생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받고 영세식품위생업소는 다양한 문제점을 해결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시켜 매출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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