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각 부서에서 시행중인 복지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보건ㆍ복지정책’ 안내책자를 발간해 시민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복지정책을 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발간한 안내책자는 기존의 안내서가 단위사업별 또는 시책홍보물 위주로 제작된 것과 달리, 한사람이 태어나서부터 노년기에 이르기 까지 일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보건ㆍ복지정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책자는 생애주기별로 출산ㆍ보육, 아동ㆍ청소년, 노인을 비롯해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등 분야별로 수록했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 빈곤 취약계층의 증가와 같은 경제, 사회적 변화로 인해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맞게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정리해 놓아 맞춤형 복지정책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춘 사회복지과장은 “이 책자가 정보부족으로 인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수원시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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