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유중노)는 지난 5일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고구마 심기 행사를 통장단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벌음리 소재 약 1,320㎡(400여평) 고구마밭에서 진행했다.

이날 심은 고구마는 가을에 수확을 하여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 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통장단협의회 유중노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고구마심기 행사를 통해 통장간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고, 이웃 사랑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정성껏 고구마 순을 심었다”며 “작년보다 많은 고구마를 수확하여 우리 주변의 많은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현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