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의 쾌적한 사용을 위해 만석공원 화장실 등 4곳에 흡연감지기를 설치했다.
흡연감지기가 설치된 화장실에서 담배연기가 발생하면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경고음이 울리게 된다.
시는 시민의 휴식공간인 공중화장실을 청결하게 유지관리하기 위해 공중화장실내 담배연기감지기를 만석공원 화장실, 염원화장실 등에 시범 설치`운영하고 3개월 후 시민 만족도를 조사해 평가 결과에 따라 설치 확대 여부를 결정 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997년도부터 선진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해 '아름다운 화장실 조성사업'을 추진해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3월부터는 수원시 근린공원과 어린이 공원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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