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북부에 OLED 디스플레이산업 5억불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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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북부에 OLED 디스플레이산업 5억불 투자 유치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05.17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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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위의 LCD 유리원판 제조기업인 일본 NEG사가 경기도 파주 당동외국인투자지역에 차세대 LCD인 OLED용 유리원판 제조를 위하여 5억불을 투자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아리오카 마사유키 NEG사장, 이인재 파주시장은 16일 일본 동경 에이엔에이 크라운 프라자 호텔에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였으며, 연이어 NEG사가 코트라에 투자금액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 자리에는 조석 지식경제부 제2차관, 한기원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 커미셔너, 구도회 LGD 일본법인장, 김동수 LGD 구매그룹장 등이 참석했다.

금번 NEG사의 투자로 인하여 아반스트레이트사, 쇼트사(경기), 코닝사(충청), 아사히글라스사(경상) 등 LCD 유리원판의 제조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모두 한국에 진출하게 됐다.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환영사에서,“NEG의 투자유치는 2003년 LG의 투자이후 경기북부지역의 최대 투자규모로서, 금년초 이데미쯔사에 이어 금번 NEG사가 잇따라 투자를 결정하는 등 경기북부 경제활성화를 위한 그동안의 노력의 결과가 나타나게 되어 매우 보람있게 생각한다.”며 NEG사의 투자를 크게 환영했다.

조석 지식경제부 제2차관은 인사말씀에서, “금번 NEG의 투자결정으로 전세계 LCD 유리원판 제조 원천기술 보유기업이 모두 한국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는 한국이 LCD산업의 종주국임을 재확인함은 물론, 차세대 LCD인 OLED시장의 선점도 가능하게 되었다.”며 NEG사의 투자를 높이 평가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축사에서, “NEG사의 투자결정을 39만 파주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를 드린다. 이는 파주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LCD클러스터인 파주가 디스플레이의 메카임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이며, 앞으로 NEG 파주공장의 성공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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