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일 중회의실에서 공공부문 사회적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부서별 사회적기업 육성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윤성균 제1부시장 주재로 지난해 12월부터 추진해온 부서별 사회적기업 육성 32개 사업을 추진해온 경제정책과장 등 22명의 보고에 이어 지난해 아이디어 경진대회 추진 5개 사업 담당과장이 발표를 진행했다.
시는 부서별 육성 32개 사업 중 8개 사업은 4월에 경기도예비 사회적기업에 신청을 했고, 지난해 아이디어 경진대회 입상팀도 법인설립 후 공공부문의 지원을 받아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 신청을 했다.
윤성균 제1부시장은 저출산, 고령화와 사회양극화 해소 등 사회문제를 비즈니스 방법으로 해결하기 위한 부서별 육성 사업임을 강조했다.
이어 민선5기 약속사업으로 2014년까지 100개의 사회적기업을 육성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양적 성장보다는 지속가능한 질적 성장을 목표로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특히 윤 제1부시장은 “사회적기업은 일반기업과는 달리 열악한 환경과 조건에서 취약계층의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목적으로 운영된 착한 기업인만큼 시장경쟁에서의 여러움을 공공기관에서 우선구매를 통해 판로개척을 지원해 주어야 한다”며, 지역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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