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처음처럼 봉사회장 1일 명예시장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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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처음처럼 봉사회장 1일 명예시장 위촉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4.2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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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시민의 시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시정참여 기회 제공으로 ‘시민과 소통하는 시정’을 구현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26일 ‘처음처럼 봉사회’ 이희수(여, 56세) 회장을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곽상욱 오산시장은 집무실에서 이희수 명예시장과 시정운영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며 명예시장으로서 임무를 성실히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희수 명예시장은 명예시장실에서 관계공무원으로부터 2012년 시정운영 방향 및 역점시책을 보고받고 1일 명예시장의 업무수행에 들어갔다.

이 명예시장은 보건소 방문에 이어 중앙도서관, 맑음터 공원(에코리움), 시민스포츠센터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요당면사항을 보고 받은 후 각종 시설을 둘러보면서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이희수 회장은 “명예시장을 계기로 평소 알기 어렵게만 느꼈던 시정운영과 공직에 대해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며 “오산시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 명예시장은 처음처럼 봉사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체장애인협회 회원에게 월1회 중화요리를 제공하는 등 지역 봉사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적극적인 시정참여와 여론 수렴 등을 목적으로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46명의 시민을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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