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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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서비스 ‘확대’ 시행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2.04.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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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5월까지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투입해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을 추가 구축한고 26일 밝혔다.

시에는 현재 독거노인 1,300가구가 24시간 365일 안전확인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추가로 500세대에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독거노인 응급안전돌보미 서비스는 독거노인 가구에 활동 감지, 화재 감지, 가스유출 감지, 비상호출기 등 센서를 설치해 화재 및 가스누출 등이 발생하면 센서에 감지되고 관할 소방서에 자동으로 신고돼 신속한 응급구조 받게 된다.

또한 활동량 감지센서를 통해 24시간 365일 독거노인의 안전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이다.

시 관계자는 “급속한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인해 독거노인이 점점 늘어나고 추세이지만, 쓸쓸하게 생을 마감하는 독거노인들의 현실을 감안할 때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다정한 동반자로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2월부터 1,300가구에 돌보미 시스템을 운영해 전화 및 방문상담을 통한 안전 확인 8,751건을 진행했으며, 응급호출, 가스감지, 화재감지 등을 통해 실제 응급상황 216건의 구조·구급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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