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복지소외계층 중점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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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복지소외계층 중점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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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기초수급탈락자, 소득상실 가정, 비정형거주자 등 보살핌이 필요한 저소득계층을 집중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화성시는 17일부터 오는 5월 16일까지 1개월간 화성시무한돌봄센터, 화성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좋은 이웃들 봉사대, 민간기동순찰대 등 민간과 협조체계를 통해 복지소외계층을 집중 발굴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주요 발굴대상은 자녀와 관계가 단절된 사각지대 독거노인, 빈곤ㆍ학대ㆍ유기ㆍ방임위기에 처한 아동ㆍ청소년, 공원이나 공중화장실에서 생활하거나 역이나 터미널 등에 특별한 주거지 없이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 등이 해당된다.

화성시 무한돌봄센터가 주관하여 읍면동과 함께 집중적으로 소외계층을 발굴ㆍ조사하며, 읍면동에서도 각종 사회단체 및 지역주민과 연대해 사회와 가족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집중 발굴 기간 운영은 지난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일제히 진행한 복지사각지대 일제조사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민ㆍ관 협력을 통한 복지소외계층 상시 발굴체계 운영 방침에 따른 것이다.

시 관계자는 “가출 청소년이나 뚜렷한 거처 없이 이곳저곳을 떠도는 사람, 또는 주 소득자의 실직으로 긴급한 지원일 필요한 가족 등 모두가 지원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이며, 여러분의 따뜻한 눈길과 전화 한통이 어려운 이웃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며 소외계층 집중 발굴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복지소외계층의 집중 발굴 조사 기간은 5월 16일까지로, 전화는 화성시 무한돌봄센터(031-369-4861~6)나 각 읍면동 복지담당 부서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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