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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새마을교통봉사대가 24일 교통질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 뉴스윈 |
경기 오산새마을교통봉사대(대장 이원귀)는 24일 오전 시민회관에서 개최한 선진 교통문화 만들기 및 정지선 지키기 캠페인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은 새마을교통봉사대 경기지역대(대장 엄창섭)와 오산지대(대장 이원귀) 주관으로 교통봉사대 회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오산 천일사거리에서 출발하여 운동장사거리까지 행진을 하면서 교통문화 만들기와 정지선 지키기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또한 캠페인 후 오전 11시에 오산시민회관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이도형 경기도새마을회장, 노태영 교통안전공단 경인지역본부장, 오순기 새마을교통봉사대 중앙본대장 등 17개 교통봉사회원 및 가족들이 참가해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석한 곽 시장은 교통봉사 유공회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인사말을 통해 “교통봉사대 회원들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하여 바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사랑의 봉사정신으로 활동 해왔다”며 “기초질서 지키기, 학원 내 폭력추방운동, 환경보전 및 과소비 추방운동 등 각종 캠페인을 전개해 온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말했다.
이날 교통봉사대 회원들은 무질서한 교통질서를 바로 잡고, 자전거 바로 타기, 무단 주·정차 행위 금지, 보행자들의 도로 무단 횡단 금지, 자동차 정지선지키기, 자동차 경음기 사용 자제 등의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눠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오산시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교통지도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펴 지난해 12월 전국 최우수 교통봉사대로 선정돼 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