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한신대학교에 ‘위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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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한신대학교에 ‘위탁’
  • 한상훈 기자
  • 승인 2012.04.0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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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5일 오산시건강가정위원회를 열어 오는 4월말로 만료되는 오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자원봉사센터 3층 소재) 위탁에 대한 평가기준에 따라 심의결과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운영자로 선정 의결했다.

가정과 관련된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오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시행한 건강가정기본법에 따라 가족정책 실현을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시의 오산시건강지원센터 위탁운영자 선정기준은 수탁기관의 공신력, 재정능력, 사업수행능력, 법인의 운영의지, 시설장의 전문성 등이다.

한신대학교는 서류심사와 사업계획 설명 및 심사위원회 종합 평가 최다득점을 받아 향후 2015년 4월까지 수탁·운영하게 됐다.

오산시는 건강한 가정 정책 추진을 위해 오산시건강지원센터에 연간 2억8천여만원의 예산을 확보·지원하며 “다양한 가족·구성원 모두 행복한 오산”이란 슬로건을 정책비전으로 삼고 있다.

시는 가족과 가족구성원의 삶의 질 향상, 평등하고 조화로운 가정환경 조성을 정책목표로 가족 돌봄이 사회화, 일과 가정의 양립, 다양한 가족지원, 가족 친화적 환경조성, 새로운 가족관계 및 문화조성, 가족정책 인프라 확충 등 2012년 주요 가족정책을 수립 시행중이다.

한편, 오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가족뿐 아니라 가족 전체를 고려한 통합적 서비스, 가족문제 예방, 돌봄 및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지난해 10월에 여성가족부 주관 건강가정지원센터 평가에서 경기도 1위, 전국 3위를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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