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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촌진흥청, 최고품질의 기능성 및 가공용 벼 13품종 개발 -
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최근 다양해지고 있는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고 외국 쌀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08년에 고품질, 기능성, 가공용 등 용도맞춤형 벼 13품종을 개발하였다.

‘보석’, ‘하이아미’ 및 ‘진수미’는 밥맛(식미)이 우수하고 쌀 외관품위와 도정특성을 많이 개선한 최고품질 품종이다. 특히 ‘하이아미’는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높은 기능성 품종이다. 또 고품질 품종으로 ‘조아미’, ‘해오르미’, ‘청청진미’, ‘진백’ 및 ‘다청’ 등 5품종도 개발하였다. 이중 ‘청청진미’는 비료를 적게 주어도 쌀 소출이 많으면서 쌀 품위나 밥맛이 우수하여 환경보전이나 비료 등 농자재 절약을 위한 친환경 재배용이다.

한편 쌀 용도를 다양화하여 소비 및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초다수성 1품종과 특수미 4품종도 개발하였다. ‘드래찬’은 일반계 초다수성 품종으로 밥맛이 우수하여 쌀 소비가 많은 식당 등에 공급을 위한 중저가용 초다수성 품종이다. 이외에 흑자색 찰벼인 ‘보석흑찰’, 흑자색 일반미 ‘신토흑미’, 찰성이 좋은 ‘백옥찰’, 유리당 함량이 높은 ‘단미’도 개발하였다.

농촌진흥청은 수입쌀과는 품질에서 차별화가 인정되는 우리 쌀을 생산하기 위해 품질의 우수성, 건강기능성 및 식품의 안전성이 높은 벼 품종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벼 재배 농가들의 소득 증대는 물론 우리 쌀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밝혔다.

[문의] 농촌진흥청 답작과장 김연규 031-290-6700

2009-02-11 11: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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