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리앗’ 최홍만에게 술 취해 시비건 욕설커플 결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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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리앗’ 최홍만에게 술 취해 시비건 욕설커플 결국은~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1.08.24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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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홍만이 한 커플에게 욕설을 당한 사연을 미니홈피에 공개했다. 최홍만 미니홈피 화면 갈무리. ⓒ 뉴스윈

키 218cm로 이종격투기선수인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길거리에서 처음 보는 여성에게 욕설을 당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최홍만은 2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새벽 2시께 집으로 가던 중 한 커플이 요구한 사인을 거절했다고 욕설 세례를 받은 사연을 털어놨다.

“전혀 모르는 커플 한쌍이 저를 알아보구 남자분께서 사인을 요청하더라구요. 해주고 싶었지만 제가 안먹던 술을 조금 먹어서 쪼금 취해서 거절을 했지요. 근데~옆에 있던 여자분이하는 말 ‘재수없어 니가뭔데 병신아~’ 헐”

최홍만은 그 여성이 과음한 것 같아서 참구 그냥 가던길을 갔는데, 계속 따라오면서 ‘니가 뭔데 안해주는데 병신아’라고 욕을 했고, ‘병신아’라는 걸 20번 정도 한 것 같다면서 “옆에 있던 남친은 아무말도 못하고 서 있구 무슨경우죠?”라며 황당함을 표현했다.

“결국 참다가 저도 사람인지라 한마디 했는데 가더군요. 무섭게 말했죠 ....그여자분 눈을 보면서 평생 불구로 살고 싶냐?? 반응>>>남자분 도망가구 여자분 그자리에 주저 앉더군여.”

이어 최홍만은 “무슨 경우인지 착하게 살려구 해두 세상이 협조를 못 하네요”라고 답답한 심정을 토로했다.

이 같은 사연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그래도 잘참으셨어요”, “뭐 그런 커플이 다있나~속상하네요ㅠ 힘내셔요”, “결말이 통쾌하네요ㅋㅋ”라며 최홍만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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