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이 조화 이룬 첨단도시 건설의 초석은 환경”

신현태 수원시장 후보(기호 9번 무소속, 전 국회의원)이 앞으로 다가올 탄소배출권 거래제에 대비하고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를 압축천연가스(CNG)버스로 완전 대체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신 후보는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는 세계적 관심의 대상이며, 각국별로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압축천연가스 버스 도입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2010년 3월 현재 수원시내엔 31만6천826대의 자동차(화물·특수차량 제외)가 보급돼 있고, 앞으로 당분간 증가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로 인해 대기오염의 주범은 자동차에서 나오는 매연으로 지탄의 대상이 되어 왔고, 더불어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한 기술적 개발로,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한 자동차부터, 전기자동차, 하이브리드 자동차, 저공해 경유자동차 등이 도로를 달리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서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이와 관련 신 후보는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룬 첨단도시 건설의 초석은 환경이다”고 강조한 뒤 “온실가스로인한 기후변화와 앞으로 다가올 탄소배출권 거래제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적극 홍보·교육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 후보는 “오염방지 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하면서 대중교통 ‘시내버스를 친환경 CNG버스로 완전 대체’하여 환경오염을 줄이고, CNG충전소를 설치를 확대하는 등 친환경 교통체계를 이루어 나가겠다”고 거듭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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