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우리나라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를 시행해야 하는 국제적 의무가 있는 가운데, 기업들 보다 먼저 공공부분이 모범을 보여야 한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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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에 따른 사회적 비용 경감과 기업의 부담경감, 오염방지 기술의 발전, 일자리 창출 효과(거래 전문 인력, 오염저감, 기술인력, 신재생에너지 분야 인력)등 많은 기대효과가 있는 제도입니다. 우리 시와 관내 기업이 적극 이 제도를 활용해 경쟁력을 높여야 합니다.”
신 후보는 “앞으로 환경정책의 기본이 될 온실가스 배출권에 대해 수원시가 전혀 대비하고 있지 못하다”고 지적한 뒤 “온실가스 배출권은 결국 에너지 절약, 물 사용 절약, 쓰레기 배출량 감소 등 종합적인 환경정책의 결과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 후보는 “앞서 공약으로 발표한 녹색 환경센터건립도 결국 온실가스의 기후 영향 등 환경에 대한 교육과 연구활동 등을 수행하는 환경 본산이 될 것”이라면서 자신의 첨단도시 공약도 환경을 기초로 하는 공약이라고 설명하며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신 후보는 한나라당이 심재인 전 경기도청 자치행정국장을 공천키로 한 것에 강력히 항의하며, 지난 4월 26일 30년 당원 생활을 접고 탈당해 무소속으로 수원시장 선거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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