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태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12일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많은 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우리경제를 살리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며 모든 경제정책의 종착역은 일자리 창출이라면서 일자리 총 6만개 창출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신현태 후보는 삼성전자와 광교테크노 벨리 고색지방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첨단산업 벨트를 조성하고 특히 고색지방 산업단지의 특구지정과 단지확장을 통한 기업유치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를 위해 기업유치 및 창업지원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공무원들의 기업유치 성과급 제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녹색에너지 산업, 컨벤션산업, 첨단문화산업 등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육성하여 미래의 먹거리 산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하고, 이들 산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강조했다.

또 벤쳐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파트형 공장공급을 확대하고 중소기업특례보증확대 시행과 해외마케팅 지원활동 강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이러한 기업유치 및 기업활동 지원을 통해 좋은 일자리 4만개를 만들어 청년일자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회적 기업의 설립과 육성을 적극지원하는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며 이들 사회적 기업을 통해 일자리 2만개를 창출함으로써 총 6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공약했다.

김광충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