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태 "학교 급식 수원농산물로 안전 공급"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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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태 "학교 급식 수원농산물로 안전 공급" 약속
  • 김광충 기자
  • 승인 2010.04.04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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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진흥청 뿐만 아니라 농업관련 연구기관이 자리하고 있는 수원시는 예로부터 농업총본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수원에서 소비되는 농산물은 대부분 수원 산(産)이 아닌 타시·도의 농산물이 소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신현태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수원 산(産) 농산물이 수원에서 안전하고 저렴한 가격에 소비·유통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과 협의할 것을 공약으로 밝혔다.

수원시의 경지면적은 1,334 ha(논:956, 밭:378)의 경작지에 2,700여 농가가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쌀 생산량은 2009년 20kg기준 약 12만포, 2010년 17만포, 맥곡 및 잡곡, 서류가 약 500톤 정도 생산된다.

이에 신현태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수원시청·수원시 교육청·수원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수원 산(産) 농산물을 적정 생산가격에 공동구매해 농가가 안심하고 농산물을 생산함으로써 가격을 낮추고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공동구매를 통해 확보된 농산물은 수원시 관내 초·중·고등학교의 급식에 사용해 싸고 품질 좋은 수원 산(産) 농산물을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Local Food Campaign’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신현태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일 수원만석공원에서 열린‘농촌사랑 경기미사랑 체험 한마당’행사에 참석한 자리에서 ‘수원 산(産)농산물, 우리 아이들에게 안전하게 급식한다.’를 공약으로 발표했다.

또한, 2,700여 농가와 연계해 농산물 재배·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해 아이들이 애향심과 더불어 농업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며, 친환경농업·체험 관광농업을 적극 육성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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