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향봉사부문 김윤기 등 5명, 오는 시민체육대회서 기념패 수여 예정
화성시의 문화발전과 진흥을 위해 각 분야에서 노력하고 모범이 되는 시민을 표창하는 ‘화성시 문화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심의위원회를 열어 5개 부문 10명의 후보자 중 부문별 수상자에 애향봉사부문 김윤기(비봉면, 60세), 효행부문 이미정(남양동, 41세), 지역개발부문 최용근(팔탄면, 59세), 문화진흥부문 최혜자(향남읍, 46세), 체육진흥부문 김진호(동탄1동, 53세) 등 5명의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애향봉사부문 김윤기씨는 소년소녀 가장 행복나눔 및 생일잔치 8회, 경로잔치 4회, 경로관광2회 등 지역봉사활동을 통하여 소외계층을 감싸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였으며, 특히 사랑의 집수리 행사를 총 12회 추진하여 KBS 사랑나눔 프로그램에 방영되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효행부문 이미정씨는 부모님 모두 언어1급 장애인으로 2005년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자 출가한 상황에서도 부모님을 지극정성으로 봉양하는 중에도 주변독거노인을 위해 목욕봉사 뿐만 아니라, 주변의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요양보호사 1급 자격을 취득하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효녀라는 칭송을 듣고 있다.
지역개발부문 최용근씨는 팔탄면 기업인협의회를 설립하여 기업인들의 친목을 도모와 기업체의 애로사항 해소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하였으며, 결식아동 돕기, 청소년 선도, 브니엘복지원 봉사활동, 관내 어려운 노인에 쌀 기탁 등 지역주민들과 기업과의 유대강화를 통하여 서로 상부상조하는 풍토를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19회 화성시 문화상을 수상한 6명에 대한 시상은 16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2012 화성시민체육대회’에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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