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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안동섭 예비후보, 수원시 장안구 출마 “전태일과 노무현이 꿈꾼 나라 만들겠다”안동섭(48)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위원장이 10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태일과 노무현이 꿈꾼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4.11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날 기자회견에는 유시민 공동대표를 비롯해 임미숙, 방기형, 주원옥 수원시위원회 공동위원장, 변상우 수원시의원, 신용욱 경기도당 사무처장 등 통합진보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안 예비후보는 “통합진보당을 전태일과 노무현의 만남이라고 얘기하지만 사실 존경해마지 않는 그 두분은 죽어서야 만났다”면서 “1970년의 전태일이 노동자를 위해 산화했고, 노무현 대통령은 이명박 정권과 정치검사들의 마녀사냥에 자결로 그 분노를 대신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안 예비후보는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정치, 소통을 거부하는 정치, 서민의 삶은 외면하고 강바닥·길바닥에만 돈을 쏟는 토건정치, 능력도 없이 지연과 학연에 기대는 구시대 정치는 가야한다”며 “수원의 진보 국회의원 1호가 돼 수원시민, 장안구민들이 자랑할 수 있는 인물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정가소식 | 김광충 기자 | 2012-01-11 23:24

김용남 전 수원지검 부장검사, 수원시 장안구 출마 선언김용남(42세) 전 수원지검 부장검사가 2일 수원시 장안구 한나라당 예비후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을 마치고 제19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4월 11일 실시되는 제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입후보하고자 한다”면서 “출마 선거구는 제가 태어나서 자란 수원시 장안구”라고 밝혔다.지난 달 27일 수원시검 안양지청 부장검사직을 그만 두고 한나라당 소속으로 출마한 김 예비후보는 “복지와 성장을 아우르는 정책 실현이 가능한 정당으로 한나라당이 적합하다고 봤다”고 말했다.김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지금 많은 국민들이 희망을 잃어가고 있으며, 취업과 육아, 높은 사교육비와 내 집 마련 등 자신의 미래에 대해 많이들 불안해하고 있다”면서 “정치에 입문해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과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국민을 위해 바른 길을 가겠다”며 다짐했다.그러면서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핵심 공약을 ‘4G’라고 표현하며 ▲‘Going 장안’(교통·물류 정책) ▲‘Good 장안’(복지·교육·문화 정책) ▲‘Green 장안’(친환경·주거 정책) ▲‘Great 장안’(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내놓고 구체적 공약은 따로 정책공약 발표 기회를 마련해 설명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 예비후보는 수원 출신으로 수원 화홍초등학교, 수원중학교, 수원고등학교를 거쳐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 제24기를 수료한 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검사,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 수원지검 부장검사, 수원지검 안양지청 부장검사 등을 지냈다.

-정가소식 | 김광충 기자 | 2012-01-02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