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간부공무원 워크숍 일환으로 진행된 속리산 산행 중 수원시 김영추 교통행정과장(5급 사무관, 52세) 영결식이 18일 오전10시 시청 앞 주차장 일대에서 열린다.

수원시는 고 김영추 과장 영결식준비위원회(위원장 염태영 수원시장)를 구성해 고인의 넋을 위로하기로 했다.

영결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와 고인에 대한 묵념, 고인의 약력 보고, 염태영 시장의 영결사,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의 조사, 공무원 대표의 고별사, 헌화 및 분향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고인은 1978년 수원시 공직에 입문해 대중교통과장과 도서관사업소 관리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탁월한 업무 추진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수원시정 발전에 기여했다.

특히 김 과장은 중앙부처와 업무협력에 뛰어난 친화력으로 국․도비 확보 등 수원시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지난해 국가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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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