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애니 ‘로봇 알포’, 방영전 해외 판매 ‘인기 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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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애니 ‘로봇 알포’, 방영전 해외 판매 ‘인기 예감’
  • 장현주 기자
  • 승인 2012.03.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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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 알포 메인포스터.

전투로봇이 아이를 돌본다고? 4월 2일 지상파 TV에서 방영 예정인 ‘로봇 알포’는 보모로봇 얘기다. 전투로봇이 보모로봇으로 역할이 바뀌어 아이들을 돌본다는 내용이다.

툰집(TOONZIP)이 4년여에 제작한 3D 애니메이션 ‘로봇 알포’는 어린이를 위험한 상황과 각종 유해요소로 부터 차단시켜주는 가디언으로 아이들과 좌충우돌 가족의 하모니를 담아낸 코믹 애니메이션이다. 한 편당 13분, 총 52편이다.

‘로봇 알포’는 흥미로운 캐릭터들, 예측불가의 재미있는 이야기, 생기발랄함으로 가득 차 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으며, 인기리에 종영한 MBC 시트콤인 ‘거침없이 하이킥’의 어린이판 애니를 연상시킨다.

메인 캐릭터인 로봇 알포, 그리고 알포가 돌보는 다니엘을 주축으로 경쟁구도를 그리며 매회 에피소드에는 많은 동물들, 여자 가정부 로봇 등 아이들을 매료시킬 흥미진진한 엑스트라들이 출연한다.

토종 애니메이션 ‘로봇 알포’는 기획단계에서부터 글로벌 마켓을 겨냥해 스파이더맨, 닌자 거북이 등을 집필한 미국의 제프리 스콧 외 5개국 작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그 결과 아시아를 포함한 유럽, 중동 등에서 선판매를 완료, 차세대 한류 애니로 떠오르고있다. 특히 중국 동관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2011 중국동관국제애니메이션 박람회’에 국내 유일하게 초청됐으며, ‘유럽 카툰포럼 2010’ 최종 피칭작으로 선정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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